경기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는 7∼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특강 프로그램인 '사유의 바다'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 손미나 작가, 최태성 한국사 강사 등 명사 3명이 하루씩 과학, 여행,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의정부문화도시 7∼9일 '과학·여행·역사' 명사 특강
'안될과학' 유튜버로 활동 중인 궤도는 7일 '당신은 한 번도 선택한 적이 없다'를 주제로 자유 의지의 과학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 작가는 8일 여행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최태성 강사는 9일 역사 속 숨은 영웅을 각각 소개한다.

이번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말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올해부터 의정부문화재단 내 지원센터를 통해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첫해 성과를 공유하는 '문화도시와 동거동락(同居同樂)' 행사를 기획했으며 명사 특강도 이 행사의 하나다.

지역 이슈를 얘기하는 원탁회의, 문화시민네트워크의 밤, 로컬크리에이터의 밤 등도 열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