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기 전문업체인 에이텀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1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이텀은 장 초반 한때 공모가(1만8천원)보다 230% 이상 뛴 5만9천500원까지 상승했다가, 1만2천400원(68.89%) 오른 3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천100만주를 기록했다.

에이텀은 고효율, 고출력 트랜스(변압기)와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6년 설립됐다.

주요 제품은 휴대용 전자기기 충전기용 TA트랜스와 TV트랜스가 있다.

회사 측은 상장 후 전기자동차 분야의 트랜스 제품군을 확대하고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징주] 에이텀,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69% 상승(종합)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