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공공시설에 전기차 충전기 80기 설치…수소충전소도 구축
전북 김제시는 올해 공영주차장 등의 공공시설에 총 80기의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연말까지 18기를 추가로 설치해 충전시설을 총 330여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내년에는 하동에 수소충전소도 만들 계획이다.

이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승용차 12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기차와 수소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충전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 도시 김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