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첫 민간 관광 투자…부안 챌린지 테마파크 '첫 삽'
챌린지 테마파크는 1천443억원을 들여 짓는 체류형 관광시설로 2026년 준공해 2027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휴양 콘도미니엄과 단독형 빌라 등 숙박시설과 함께 공연·상업시설, 대관람차 등 테마파크도 인근에 조성된다.
호텔 서비스 기업인 한화호텔 앤 리조트가 운영에 참여해 체계적인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새만금 홍보관, 국립 새만금 간척박물관 등 주변 명소와 연계한 새만금의 새로운 관광 중심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고용 창출 효과는 1천600여명, 경제적 파급효과는 1천438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공간 조성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최근 급증한 기업 투자 수요에 발맞춰 관광 사업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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