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기본계획' 심의·의결
'아이가 행복한 돌봄도시 울산' 목표로 3년간 8천억 투입
울산시는 '2024∼2026년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기본계획'을 확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온종일 아동돌봄 협의회를 열고 '울산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에 따라 마련된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돌봄 기반 확충·강화와 아동별 맞춤 돌봄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돌봄 도시 울산'을 목표로 5개 분야 60개 실행 과제를 선정, 3년간 8천억여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온종일 아동돌봄 협의회는 조례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와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경찰청, 관련 단체·기관 등의 관계자 15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에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