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휴게실을 관사로 사용…경기테크노파크 원장 감사적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점심시간 음주에 직원들은 감사 방해도…道, 기관경고 처분
경기도는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A원장이 직원 공용휴게실을 개조해 관사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해 경기테크노파크 이사회에 부당이득금을 환수하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관할 법원에 요청하도록 조치했다.
도는 A원장이 업무추진비로 점심 식사 중 술을 마신 사실도 확인됨에 따라 관련 비용을 환수토록 했다.
감사를 방해한 경기테크노파크 직원 2명에 대해서도 경징계를 요구했다.
도는 올해 초 내부 제보로 감사에 착수했으며 경기테크노파크에 대해 기관경고 처분을 내렸다.
연합뉴스는 A원장에게 여러 차례 전화하고 문자메시지도 보냈으나 해명을 받지 못했다.
경기테크노파크는 경기도, 안산시,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A원장은 지난해 3월 취임했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A원장이 직원 공용휴게실을 개조해 관사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해 경기테크노파크 이사회에 부당이득금을 환수하도록 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관할 법원에 요청하도록 조치했다.
도는 A원장이 업무추진비로 점심 식사 중 술을 마신 사실도 확인됨에 따라 관련 비용을 환수토록 했다.
감사를 방해한 경기테크노파크 직원 2명에 대해서도 경징계를 요구했다.
도는 올해 초 내부 제보로 감사에 착수했으며 경기테크노파크에 대해 기관경고 처분을 내렸다.
연합뉴스는 A원장에게 여러 차례 전화하고 문자메시지도 보냈으나 해명을 받지 못했다.
경기테크노파크는 경기도, 안산시,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A원장은 지난해 3월 취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