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폐수처리장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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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의회는 27일 열린 본회의에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폐수처리장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한세 의원은 "정부는 올해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청주, 포항, 새만금, 울산을 지정했다"며 "새만금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초기지로서 많은 오염물질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폐수처리장 설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어민들은 새만금 특화단지에서 배출될 폐수로 인한 피해에 대해 근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화단지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에 대해 원료 반입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특별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폐수 공동 방류관 설치, 폐수 방류 전 생태독성 모니터링 강화, 전용 폐수처리장 설치 등 대책을 신속하게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대통령 비서실장, 국회의장, 환경부 장관, 각 정당 대표, 새만금개발청장, 전북도지사 등에게 전달했다.
/연합뉴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한세 의원은 "정부는 올해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청주, 포항, 새만금, 울산을 지정했다"며 "새만금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초기지로서 많은 오염물질이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폐수처리장 설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어민들은 새만금 특화단지에서 배출될 폐수로 인한 피해에 대해 근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특화단지의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에 대해 원료 반입부터 폐기물 처리까지 특별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폐수 공동 방류관 설치, 폐수 방류 전 생태독성 모니터링 강화, 전용 폐수처리장 설치 등 대책을 신속하게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을 대통령 비서실장, 국회의장, 환경부 장관, 각 정당 대표, 새만금개발청장, 전북도지사 등에게 전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