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 포항남구·울릉 총선 도전장
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27일 경북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포항 남구·울릉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 전 행정관은 "포항은 다른 지방과 마찬가지로 인구가 줄고 주축이던 철강산업이 노후화에 접어들어 대전환을 통한 도약이 필요하다"며 "포스코와 시민 간 신뢰 회복에 힘을 쏟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환경문제를 공론화해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그는 포항 오천고, 단국대를 졸업했고 고려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4년부터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 당직자로 입문해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장실 및 윤석열 후보 청년정무특보를 지냈고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다.

이병훈 전 대통령실 행정관, 포항남구·울릉 총선 도전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