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민간특례사업 '쌍령공원' 착공…2026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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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민간업체가 공원용지의 30% 이내에 아파트나 상가 등을 짓고 나머지에는 숲 체험 공간 등을 꾸며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민간 시행사인 쌍령파크개발은 쌍령동 산 57의 1 일원 51만8천여㎡를 매입해 전체 부지의 78.3%인 40만6천여㎡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21.6%인 11만2천여㎡에는 공동주택을 건립하게 된다.
공원 조성이 마무리되면 시는 3개의 테마 공간으로 나눠 어린이와 가족, 역사와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파트는 35층 이하 16개 동에 1천900여 가구 규모로 건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완공 시기는 2026년 5월이며,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모두 1조383억원이 투입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