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북항 1단계 친수공원 전면 개방…힐링 공간

부산시는 27일부터 부산항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이 전면 개방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은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기 전면 개방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뜻에서 해수부, 중·동구,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들이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항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은 2008년부터 시행된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기반 시설이다.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에서 부산시로 시설 이관 절차를 거쳐 이날부터 전면 개방된다.

전체 공원 19만6천㎡ 중 조성 작업이 끝난 완료된 14만9천㎡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시민에게 전면 개방된다.

개방되는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은 경관 수로 등 해안선과 접해 있어 공원 내 이용객들이 도심 한가운데서 바다를 느끼고 휴식할 수 있다고 시는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