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서 한국의 멋 전한다"…롯데마트, 서울역점서 팝업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한국문화상품관 '보물'(BOMUL)에서 한국 전통 기념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보물은 롯데마트가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 한국문화상품관이다.

유적지나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한국 전통문화와 기념품을 접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곳에서는 카드지갑, 마우스패드, 충전기 등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념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2023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수상작 20여개를 만날 수 있는 팝업도 운영한다.

물만 부어 36시간 기다리면 막걸리가 되는 '쌀꽃 생막걸리 키트', 서양의 캔들 문화를 한옥과 접목한 '한국형 캔들워머 호롱각'등이 외국인 고객과 만난다.

이수지 롯데마트· 슈퍼 리빙테넌트 MD는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전체 매장에서 가장 높은 곳인 만큼 팝업을 통해 외국인 고객들이 좀 더 오래 매장에 머물고 한국 기념품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