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2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노사가 함께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부상이나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에 대한 예방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대회에는 본부 포함 산하 사업소와 정수센터 등 17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위험성평가를 통해 총 915개 위험 요인을 찾아 개선 중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지하 시설물 통로에 배관으로 인한 넘어짐 방지 조치를 완료하고 유도등과 안전 작업 라인을 설치했다.

우수상은 강북아리수정수센터와 암사아리수정수센터, 장려상은 중부수도사업소와 강동수도사업소, 강서수도사업소가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