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외국인 기숙사서 빈대 발견…매트리스서 여러 마리 확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달 8일까지 숙박업소 등 취약 시설 813곳 집중 점검
강원 원주시의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23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지역 내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에서 빈대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건당국은 점검반을 현장에 출동시켜 확인한 결과 침대 매트리스에서 여러 마리의 빈대를 확인하고 민간 소독 업체에 의뢰해 방역에 나섰다.
이어 현장 점검반을 확대·구성해 빈대 박멸 시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숙박업소, 목욕업소, 기숙사 등 빈대 발생 취약 시설 813곳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8일까지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올가을에는 원주시의 한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돼 민간 소독 업체가 방역에 나서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빈대는 질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물렸을 때는 1∼2주일가량 가려움증을 동반한다"며 "빈대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보건소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원 원주시의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23일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지역 내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에서 빈대가 나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보건당국은 점검반을 현장에 출동시켜 확인한 결과 침대 매트리스에서 여러 마리의 빈대를 확인하고 민간 소독 업체에 의뢰해 방역에 나섰다.
이어 현장 점검반을 확대·구성해 빈대 박멸 시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숙박업소, 목욕업소, 기숙사 등 빈대 발생 취약 시설 813곳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8일까지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올가을에는 원주시의 한 기숙사에서 빈대가 발견돼 민간 소독 업체가 방역에 나서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빈대는 질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물렸을 때는 1∼2주일가량 가려움증을 동반한다"며 "빈대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보건소로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