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유명 축구선수, 징역 9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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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검찰은 피해 여성에게 15만 유로(한화 약 2억1천만원)의 배상금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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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베스는 의혹 제기 직후 해당 여성을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으나 수사 과정에서는 상호 동의로 이뤄진 관계였다고 말을 바꿨다.
법원은 그러나 피해자와 목격자의 일관된 진술,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종합할 때 아우베스에 대한 재판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달 초 정식 재판 회부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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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풀백인 아우베스는 2006년부터 브라질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A매치 126경기 뛰며 8골을 넣은 스타 플레이어다.
FC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회, 코파 델레이(국왕컵)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등 다수의 우승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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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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