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트레이딩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개최하는 ‘2023 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23)’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로교통박람회는 2005년에 시작돼 9회째 개최하는 도로교통분야 전문 박람회로 도로 건설, 유지관리, 도로 시설, 스마트 도로교통 시스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 관련분야의 기업·기관 100여 개 사가 참여하여 미래형 도로교통 기술과 혁신적인 해결책을 선보인다. 도로교통분야 트렌드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다양한 세미나도 마련된다.
2023 도로교통박람회 전시부스. / 제일트레이딩 제공
2023 도로교통박람회 전시부스. / 제일트레이딩 제공
제일트레이딩은 ‘도로 관리 토탈 솔루션 파트너’란 슬로건 아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유지를 위한 제품을 전시한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에 맞추어 개발한 친환경 제설제 ‘제일3’ 및 ‘하이에코1’, 무독성의 수경화성 도로보수재 아쿠아패치를 비롯해 제설작업 간 사고 예방을 위한 ‘톤백안전절개기’를 소개한다.

제일트레이딩 측에 따르면 친환경 제설제 관련 특허 9건을 보유 중이며 패각류 등의 폐기물에서 추출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친환경 제설제 ‘제일3’은 제설 성능과 환경보호 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또한 도로보수재 아쿠아패치는 물과 반응하여 굳는 수경화성 제품으로 물에 취약한 아스팔트의 특징에서 착안하여 개발했으며 비 오는 날이나 물이 고인 곳에 작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톤백안전절개기는 굴삭기에 간편하게 연결하여 제설제 톤백을 절개하는 기계로,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수요처 및 대리점 후보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 관리를 위한 다양한 용품을 만나 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급성장하는 사업의 파트너가 될 전국 대리점과의 동반성장 또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