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25일 정기연주회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성북구민 대강당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으로 희망을 전하는 오케스트라 '엘 시스테마'의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 무상예술교육 시스템을 통해 육성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라고 구는 설명했다.

음악감독과 강사를 포함해 총 85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어린이·청소년 단원들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공연으로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의 피아노 협연과 예술 복무요원의 국악이 펼쳐진다.

이승로 구청장은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이 활동한 지 올해 11년이 돼 명실상부 성북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며 "모든 단원이 예술을 통해 행복해지고 나아가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25일 정기연주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