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상훈 삼성증권 채널솔루션전략팀 수석 사모펀드(Private Equity, PE)를 한 단어로 설명하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기업 인수’라고 답할 것입니다. 실제로 PE 시장의 가장 중심에 있는 전략이 바로 ‘바이아웃(Buyout)’입니다. 한 문장으로 간단히 말하자면, 기업의 지분을 인수해 경영에 직접 관여하고, 기업 가치를 높인 뒤 다시 매각하는 전략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PE의 모습은 대부분이 바이아웃 전략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상장 주식에 소액 투자하는 방식과 달리, 바이아웃 펀드는 특정 기업의 지분 과반 이상을 확보하거나 실질적인 지배력을 갖는 구조로 투자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서, 전략과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비용 구조 개선, 비핵심 자산 매각, 신사업 진출, 인수합병(M&A) 등 기업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과 성장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또 하나 중요한 요소는 레버리지입니다. 바이아웃은 흔히 ‘LBO(Leveraged Buyout)’라고 불리는데, 이는 자기자본뿐 아니라 차입을 함께 활용해 기업을 인수하기 때문입니다. 통상 인수 기업의 자산 및 미래 현금흐름을 담보로 차입을 하게 됩니다. 물론 과도한 레버리지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진 기업을 선별하고 보수적인 구조를 유지한다면, 장기적으로 매우 효율적인 자본 운용이 가능합니다.바이아웃 전략이 가진 또 다른 강점은 ‘가치 창출의 가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