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단 산업시설용지 29필지 분양…20∼29일 신청접수
대구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와 함께 대구국가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1·2단계 산업시설용지는 총 29필지(23만1천923㎡)로 기초산업 업종 28필지(20만6천438㎡)와 물류 시설 1필지(2만5천485㎡)다.

분양 신청 기간은 20일부터 29일까지다.

시는 공장 신·증설 투자를 계획 중인 기업에 산업 용지를 공급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입주 신청 기업을 평가하고 다음 달 8일 입주업체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청약센터와 대구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855만9천㎡(산업용지 491만1천㎡)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현재 180여 업체가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유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