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서명운동 두 달여 만에 100만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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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나선 지 두 달여만에 목표인 100만명을 달성했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16일 기준으로 120만6천355명으로부터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서명을 받았다.
9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 때 10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두 달여만이다.
그동안 시와 시의회는 도내 시·군과 시·군의회를 방문해 서명운동 참여를 끌어냈다.
농협 경주시지부, 동국대와이즈캠퍼스, 위덕대, 경주대,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회 등도 각종 행사와 축제 때 서명운동을 벌였다.
서명 목표를 달성한 시는 1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서명 달성 기념행사를 했다.
시는 이달까지 서명운동을 계속 진행한 뒤 12월쯤 APEC 개최도시 공모 신청에 앞서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추진위원회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많은 분이 보여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뜨거운 응원과 관심이 반드시 성공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16일 기준으로 120만6천355명으로부터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지지 서명을 받았다.
9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 때 10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두 달여만이다.
그동안 시와 시의회는 도내 시·군과 시·군의회를 방문해 서명운동 참여를 끌어냈다.
농협 경주시지부, 동국대와이즈캠퍼스, 위덕대, 경주대,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회 등도 각종 행사와 축제 때 서명운동을 벌였다.
서명 목표를 달성한 시는 1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몽룡 범시민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서명 달성 기념행사를 했다.
시는 이달까지 서명운동을 계속 진행한 뒤 12월쯤 APEC 개최도시 공모 신청에 앞서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추진위원회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많은 분이 보여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뜨거운 응원과 관심이 반드시 성공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