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원 양성 과정 개선위원회에 예비·현장 교원 참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주호, 현장 교원과 대화…교원 양성과정 개선 방향 논의
교대, 사범대 교육과정 개선을 담당하는 위원회에 현장 교원과 예비 교원이 참여한다.
교육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제8차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화'를 열고 교원 양성 과정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예비 교원 6명, 현장 교원 2명, 관련 전문가 2명이 참석해 교원 양성 과정의 현실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 부총리는 "교육 실습을 내실화해 현장성 있는 예비 교원이 양성돼야 한다는 참석자들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며 "교·사대들이 본연의 임무인 교원 양성에 충실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운영 중인 '교원 양성 과정 개선 위원회'에 예비 교원과 현장 교원이 함께 참여하도록 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학교 변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원 양성 과정 개선위원회는 교원 양성 정책 개선사항을 논의할 목적으로 올 초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교원단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가 참여 중이다.
대화에 참석한 예비 교원들은 실습과 연계한 교직 과목 운영, 현직 교사와의 멘토링 확대 등을 요구했다.
2025년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에 대응해 에듀테크를 활용해 수업하는 방법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교원 양성 과정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내놨다.
/연합뉴스
교육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제8차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화'를 열고 교원 양성 과정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예비 교원 6명, 현장 교원 2명, 관련 전문가 2명이 참석해 교원 양성 과정의 현실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 부총리는 "교육 실습을 내실화해 현장성 있는 예비 교원이 양성돼야 한다는 참석자들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공감한다"며 "교·사대들이 본연의 임무인 교원 양성에 충실한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운영 중인 '교원 양성 과정 개선 위원회'에 예비 교원과 현장 교원이 함께 참여하도록 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학교 변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원 양성 과정 개선위원회는 교원 양성 정책 개선사항을 논의할 목적으로 올 초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교원단체 관계자, 학계 전문가가 참여 중이다.
대화에 참석한 예비 교원들은 실습과 연계한 교직 과목 운영, 현직 교사와의 멘토링 확대 등을 요구했다.
2025년 디지털 교과서 전면 도입에 대응해 에듀테크를 활용해 수업하는 방법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교원 양성 과정을 개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내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