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고객에 맞춤형 헬스케어…연세대·온택트헬스와 MOU
이번 협약에 따라 우체국 보험 이용자는 연말부터 스마트폰 '우체국 보험' 앱에서 민간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온택트헬스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전했다.
6개월의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구체적인 서비스 방향 등을 확정하고, 내년 하반기에 대상 인원을 확대해 우체국 고객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할 방침이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건강 상태를 분석해 건강 나이, 유의해야 할 질병, 추천하는 건강 활동 정보 등을 제공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국민의 행복하고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성 있는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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