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2023년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총 6346만원을 모금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눔아카데미’는 2010년 개설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라이프파트너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재능기부 형태로 동료들에게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소정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KB라이프의 ‘나눔아카데미’는 17명의 라이프파트너가 강연 준비를 돕는 코디와 강사로 활동해 28회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총 744명이 참석해 재단 1:1 매칭 금액을 포함한 후원금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KB라이프의 ‘나눔아카데미’ 누적 기부금은 약 7억7000만원에 이르며, 지난 13년 동안 총 245명의 라이프파트너가 강사와 코디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나눔아카데미로 조성된 기부금은 KB라이프의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을 통해 고객 유자녀들과 라이프파트너로 구성된 ‘KB라이프해외봉사단’의 국내외 파견 활동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B라이프의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라이프파트너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시작된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봉사단 활동의 밑거름이 되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더욱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2007년부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봉사단 활동을 비롯해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조혈모세포기증 캠페인, 장학제도, 벌룬티어 데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