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11월 비트코인(BTC) 거래 시장 점유율이 올해 초보다 8% 가량 상승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기대감이 커지면서 거래량이 대폭 증가한 탓이다.

16일 한국의 이번 달 비트코인 거래 시장 점유율은 12.9%로 지난 1월의 5.2%와 비교해 7.7% 올랐다.

제이미 슬리 CC데이터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한국 비트코인 거래소들이 전체 거래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업비트가 거래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6.2% 가량 증가한 3만77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韓 비트코인 거래 시장 점유율, 올 초 대비 약 8% 상승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