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협력 6대 선도 프로젝트·금융지원책 소개
정부, 기업 대상 첫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설명회
정부가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관련 설명회를 연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해외건설협회와 함께 오는 17일 오후 서울에서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기업 설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에서 정부는 '원팀코리아 재건협력단'의 활동 성과와 재건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등 재건협력 6대 선도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공공기관들은 사업계획을 발표한다.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등은 금융 및 보증 지원정책을 소개한다.

해수부는 우리 기업의 원활한 재건 물자 수송을 지원하기 위한 우크라이나 항만·물류 현황과 전망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내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계획을 알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