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교통체증, 준비물 깜빡…'발 동동' 수험생들 무사 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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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교통체증에 갇히거나 중요한 준비물을 깜빡해 발을 동동 구른 수험생들이 경찰 덕에 무사히 시험장에 입실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원주에서 "진광고등학교로 가는 좌회전 차량이 많이 밀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신속히 현장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도록 조치했다.
춘천에서는 오전 8시 7분께 "수능을 보는 자녀가 시계를 가져가지 못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어머니로부터 시계를 전달받아 약 2.3㎞ 떨어진 시험장으로 전달했다.
비슷한 시각 시험장을 착각해 춘천고등학교를 찾아온 수험생은 때마침 현장에서 교통지원 근무를 하던 경찰 덕에 순찰차를 타고 춘천기계공고로 이동했다.
동해에서는 입실 마감 직전 택시를 타고 온 수험생이 수험표를 택시에 두고 온 사실을 파악하고는 "택시를 잡아달라"고 소리치자, 경찰관이 택시를 정지시켜 수험표를 전해줬다.
/연합뉴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원주에서 "진광고등학교로 가는 좌회전 차량이 많이 밀려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신속히 현장에서 차량 흐름이 원활하도록 조치했다.
춘천에서는 오전 8시 7분께 "수능을 보는 자녀가 시계를 가져가지 못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어머니로부터 시계를 전달받아 약 2.3㎞ 떨어진 시험장으로 전달했다.
비슷한 시각 시험장을 착각해 춘천고등학교를 찾아온 수험생은 때마침 현장에서 교통지원 근무를 하던 경찰 덕에 순찰차를 타고 춘천기계공고로 이동했다.
동해에서는 입실 마감 직전 택시를 타고 온 수험생이 수험표를 택시에 두고 온 사실을 파악하고는 "택시를 잡아달라"고 소리치자, 경찰관이 택시를 정지시켜 수험표를 전해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