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특사경, 카카오 김범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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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은 15일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시세조종 사건과 관련해 김범수 카카오 전 의장 등 관계자 6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찰 송치 대상에는 김 전 의장을 비롯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뿐만 아니라 김 전 의장에게 법률 자문을 해 준 변호사들도 포함됐다.
이들은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당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억 원을 투입해 SM 주가를 공개 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또 SM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도 이를 금융 당국에 보고하지 않아 주식 대량 보유 보고 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이번 검찰 송치 대상에는 김 전 의장을 비롯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뿐만 아니라 김 전 의장에게 법률 자문을 해 준 변호사들도 포함됐다.
이들은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 당시 경쟁 상대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2,400여억 원을 투입해 SM 주가를 공개 매수 가격 이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다.
또 SM 지분 5% 이상을 보유하고도 이를 금융 당국에 보고하지 않아 주식 대량 보유 보고 의무를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