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컨벤시아에서 26일까지 열려…국내외 미술작품 5천여점 전시
인천아시아아트쇼에 바스키아·해링 등 작품 전시…23일 개막
인천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에 장-미셸 바스키아(1960~1988)와 키스 해링(1958∼1990), 알베르토 자코메티(1901∼1966) 등의 유명 작가 작품들이 전시된다.

15일 인천아시아아트쇼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3∼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3회 인천아시아아트쇼에 바스키아와 해링, 자코메티, 아메데오 모딜리아니(1884~1920) 작품이 선보인다.

'검은 피카소'로 불렸던 바스키아 작품은 1981년부터 1986년 사이 16점을 볼 수 있고, 팝아트 작가 해링의 작품은 1985년과 1986년작 6점이 나온다.

20세기의 스위스 출신 조각가이자 화가인 자코메티 작품으로는 1954년과 1957년 스케치 작품이 전시된다.

이탈리아 화가 모딜리아니 작품으로는 1917년작 스케치와판화 작품 등 총 3점을 볼 수 있다.

인천아시아아트쇼조직위원회의 정광훈 이사장은 "바스키아와 해링, 자코메티, 모딜리나이의 작품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면서 "많은 분이 인천아시아아트쇼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아시아아트쇼는 송도컨벤시아 3개관에서 열리며 국내외 미술작품 5천여점이 전시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인천아시아아트쇼에 바스키아·해링 등 작품 전시…23일 개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