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블랙록 신탁 신청' 가짜뉴스 사태에 급등락
리플(XRP)이 가짜뉴스 사태를 겪으면서 급등락을 겪었다.

14일 블록웍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X(구 트위터)를 통해 "블랙록이 델라웨어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에 리플(XRP) 신탁 'ISHARES XRP TRUST ENTITY' 등록을 신청했다는 소식은 가짜 정보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최초 보도한 더블록 역시 공식 X를 통해 "블랙록의 델라웨어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 ISHARES XRP TRUST ENTITY 등록 신청은 가짜로 밝혀졌다"라고 정정보도했다.

앞서 누군가 거짓으로 블랙록을 사칭해 XRP 신탁 엔티티를 델라웨어주 기업 등록 웹사이트에 등록 신청했고,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플은 장중 최고 10% 오른 0.75달러까지 급등했다 가짜뉴스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 0.65달러선으로 급락했다.

이날 오전 6시 55분 현재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XRP는 24시간 전 대비 1.58% 하락한 0.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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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