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예술의전당 오페라 공연 취소' 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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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제작업체 입찰방식 등 확인 계획
대전예술의전당 오페라 공연이 무대세트 미완성으로 취소된 것에 대해 대전시가 감사를 진행한다.
대전시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13일 "공연이 취소된 계기가 무엇인지 알아볼 계획"이라며 "오페라 무대 제작업체 입찰방식 등 전반적인 사안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날 열린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오페라 공연 취소에 대한 시의원의 질타가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대전예술의전당은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 오페라 '베르디 운명의 힘' 공연 취소 공지글을 게시했다.
대전예당은 당시 "무대세트 제작업체의 납품과 설치 불이행으로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오페라 공연 무대 제작은 관련 경험이 없는 업체가 시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대전시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13일 "공연이 취소된 계기가 무엇인지 알아볼 계획"이라며 "오페라 무대 제작업체 입찰방식 등 전반적인 사안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날 열린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오페라 공연 취소에 대한 시의원의 질타가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대전예술의전당은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 오페라 '베르디 운명의 힘' 공연 취소 공지글을 게시했다.
대전예당은 당시 "무대세트 제작업체의 납품과 설치 불이행으로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워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오페라 공연 무대 제작은 관련 경험이 없는 업체가 시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