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제품이 신뢰·관심받을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 톡톡

강원 횡성군이 지역 내 기업의 베트남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횡성군, 베트남서 가공식품 특판 행사…지역 기업 수출 지원
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횡성군 가공식품 특판 행사에서 각종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해외 특별 행사 지원 사업의 하나인 이 행사에서 횡성군가공식품수출협의회 소속 기업 10곳이 방문단으로 참가했다.

방문단은 청아굿푸드, 밀원청, 청아굿푸드, 밀원, 푸른디딤, 엔초이스, 횡성맑, 청태산, 옥두식품, 웰빙가든, 산애찬, 하심정 등이다.

군은 이들 기업의 제품이 현지에서 신뢰와 관심이 더 올라갈 수 있도록 홍보 대사 역할을 도맡았다.

도만조 경제정책과장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들이 현지 주민의 큰 심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특판 행사에서 멈추지 않고 횡성군 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의 해외 특판 행사 매출액은 2021년 4억4천만원, 지난해 6억1천만원이다.

올해 매출액은 연말에 집계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