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안전하게 사용하세요"…소비자원, 사업자와 캠페인
한국소비자원은 안마의자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함께 안전한 안마의자 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4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안마의자 관련 사례는 1천592건으로 매년 300여건씩 발생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이에 따라 안마의자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눌림이나 끼임 사고, 저온화상 등을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소비자들이 알기 쉽도록 정리한 안전 유의 사항은 안마의자 사업자정례협의체에 속한 14개 사의 오프라인 매장에 홍보물로 비치하고 출장 방문 시 소비자 교육 등을 실시한다.

소비자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업을 바탕으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