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 본예산 12조570억…올해보다 437억 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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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올해보다 75억 증액 3조7천73억 규모 편성
세수 감소 여파에 따라 경남도가 내년도 본예산을 감액 편성하며 긴축재정을 예고했다.
경남도는 12조57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최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2조1천7억원보다 437억원(0.37%) 줄어든 규모다.
경남도는 7년 전인 2016년에 2017년도 본예산을 감액 편성한 바 있다.
그 이후에는 매년 예산을 증액 편성했으나, 7년 만에 다시 감액 편성하게 됐다.
내년도 본예산 중 일반회계는 10조6천280억원을, 특별회계는 1조4290억원을 차지한다.
박완수 지사는 최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꼭 필요한 사업, 지체해도 괜찮은 사업은 연기하고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창원시의 경우 내년도 본예산을 3조7천73억원(일반회계는 3조2천417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숫자로만 보면 올해 본예산(3조6천998억원) 대비 75억원 증액(일반회계 기준 7억원 증액)됐지만, 증액 정도와 세부 사업별 내역을 살펴보면 역시 세수 감소 여파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게 창원시 설명이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12조57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최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2조1천7억원보다 437억원(0.37%) 줄어든 규모다.
경남도는 7년 전인 2016년에 2017년도 본예산을 감액 편성한 바 있다.
그 이후에는 매년 예산을 증액 편성했으나, 7년 만에 다시 감액 편성하게 됐다.
내년도 본예산 중 일반회계는 10조6천280억원을, 특별회계는 1조4290억원을 차지한다.
박완수 지사는 최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꼭 필요한 사업, 지체해도 괜찮은 사업은 연기하고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창원시의 경우 내년도 본예산을 3조7천73억원(일반회계는 3조2천417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숫자로만 보면 올해 본예산(3조6천998억원) 대비 75억원 증액(일반회계 기준 7억원 증액)됐지만, 증액 정도와 세부 사업별 내역을 살펴보면 역시 세수 감소 여파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게 창원시 설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