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Today's Pick: "JYP Ent., 약한 게 이 정도. 기가 막힌 핸들링"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

👀주목할 만한 보고서

JYP Ent. - "약한 게 이 정도. 기가 막힌 핸들링"

📈목표주가 : 14만3000원→16만3000원(상향) / 현재주가 : 10만34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한국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 4분기 스트레이키즈 앨범과 2,3분기 일본 공연매출 반영되며 최대 영업이익 예상
- 내년 신인 데뷔와 기존 라인업 앨범 활동 강화로 앨범 발매 횟수를 올해보다 2배 이상 확대
- 미국 공연 파트너사와 장기 파트너십 체결로 공연 계약 구조 개선, 공연 수익성 상승 예상
- 내년 OP(영업이익) 2391억원 전망, 낮은 신인 기대치로 추정치 상향 여력 높음

고려아연 - "쉽지 않은 두 마리 토끼 잡기"

📉목표주가 : 62만원→51만원(하향) / 현재주가 : 47만9500원
투자의견 : 홀드(유지) / 유안타증권

[체크 포인트]
- 성장성 높은 2차전지 소재사업 등 투자는 긍정적이나 투자 회수 기간이 늘 수도 있다는 우려
- 올해 영업이익 yoy 약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 연간 주당배당금(DPS)는 2만원 유지 전망
- 2024년 SMC 및 페달포인트 수익성 개선, 본사 등 전체 영업이익 증가하나 폭 제한적일 것
- 최근 1천억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긍정적, 1년 전 자사주 처분(6%) 전에 시행 못한 아쉬움

넷마블 - "아직 갈 길이 멀다"

📉목표주가 : 5만5000원→4만7000원(하향) / 현재주가 : 4만7000원
투자의견 : 홀드(유지) / 유진투자증권

[체크 포인트]
- 3분기 매출액 6306억원, 영업적자 219억원 기록해 컨센서스(-152억원) 하회
- 신의 탑, 그랜드크로스:에이지오브타이탄 등 4종 신작에도 흥행 부진 및 마케팅 비용 증가
- 4분기 출시 예정된 아스달연대기, 나혼자만레벨업, 킹아서, 제2의나라 내년으로 출시 연기
- 올해 중국 출시 게임들도 매출 기대에 못 미침, 내년도 유의미한 실적 기대하긴 이른 단계

한미반도체 - "비관으로 바뀌기엔 이른 시점"

📈목표주가 : 6만4000원→7만7000원(상향) / 현재주가 : 6만63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삼성증권

[체크 포인트]
- 밸류에이션 부담 큰 만큼 단기 주가는 부진할 가능성, 다만 비관으로 바뀌기에는 이른 시점
- HBM 수율 문제 해결을 위한 차별적인 기술 역량 보유, TC Bonder의 고객사 확대 가능성↑
- HBM의 경우 1024개 구멍을 정렬, Die를 하나씩 적층해야 하기 때문에 Bonding 기술력 중요
- 고객사 확대 기대감 감안시, 내년에 기대할 수 있는 이익의 업사이드는 보다 확장될 수 있음

피엔티 -"주춤했지만 달라질 건 없다"

📉목표주가 :9만2000원→8만원(하향) / 현재주가 : 5만17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미래에셋증권

[체크 포인트]
- 3분기 매출액 +1%로 부합, 영업이익은 -70% 기록, 믹스 마진 낮은 프로젝트 및 A/S건 반영
- 큰 프로젝트 매출, 신규 커스터마이징 장비 매출 인식 등 4분기 유효, 믹스 마진 하락 일시적
- 작년 수주했던 SK온 및 중국 고객사의 대규모 프로젝트 건들의 매출 인식 기대됨
- 배터리 장비 커버리지 내 '탑픽' 유지, 북미향 수주 모멘텀 및 LFP 사업 기대감 지속될 전망

롯데관광개발 - "부진한 업황 속 정책 이점으로 승부"

📉 목표주가: 2만원→1만8500원(하향) / 현재주가 : 1만65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

[체크 포인트]
- 중국 정부의 기업인 탄압 지속, 카지노에 대한 중국 VIP 수요가 회복되는 시기가 지연 중
- 다만 중국 반간첩법 강화로 인해 마카오로 향하던 일본 및 기타 동남아 수요 반사 수혜 예상
- 제주 직항 노선 운항 재개로 고객 증가, 2024년 중국 VIP 회복 및 제주 무비자 수혜 전망
- 리스크 요인은 11월 만기가 돌아오는 PF건에 대해 롤오버 여부와 이자율 변화에 주목

이지효 기자 j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