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LG엔솔·포드,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철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엔솔·포드,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철회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 튀르키예 코치그룹이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준비하던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공장 프로젝트를 철회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 튀르키예 코치그룹은 11일 "올해 초 합작공장을 짓기 위해 체결한 구속력 없는 3자 업무협약(MOU)"를 상호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3사는 "현재 소비자들의 전기차(EV) 전환 속도를 고려했을 때 튀르키예에 건설 예정이던 배터리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는 것에 상호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 코치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튀르키예 앙카라 인근 바슈켄트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해왔다. 합작공장에서는 2026년부터 연간 25기가와트시(GWh) 규모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해 향후 45GWh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포드가 생산하는 상용차에 주로 탑재될 예정이었다. 현재 포드와 코치는 튀르키예에서 합작사를 통해 매년 45만대 규모 상용차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기존 생산시설에서 동일한 포드 상용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배터리셀을 공급한다"며 "양사는 앞으로도 오랜 비즈니스 관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ADVERTISEMENT

    1. 1

      美,4월 소비자신뢰지수 고용시장 안정에 예상밖 상승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가 4월에 예상외로 상승,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동 전쟁이 2개월차에 접어들어 휴전 기대가 높아지고, 노동 시장 전망에 대한 낙관적 시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28일(현지시간) 컨퍼런스 보드는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 체감도를 기반으로 한 4월 경기지수가 3월의 92.2에서 4월에 92.8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가 각각 집계한 경제학자들의 예상치 89를 넘어섰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두 달 째로 접어든 4월1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이 조사에서 현재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는 소폭 내려갔다. 그러나 향후 6개월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나타내는 지표는 상승했다. 물가 상승과 중동 전쟁에도 소비자 신뢰도가 개선된 것은 4월중에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노력과 노동 시장의 안정화 조짐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해고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최근 몇 년에 비해 여전히 높은 상태로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퍼런스 보드의 수석 경제학자인 다나 피터슨은 "3월에 비해 가격, 석유 및 가스, 전쟁에 대한 언급 빈도가 증가했는데, 이는 중동 전쟁이 소비자들의 경제적 상황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발표된 소비자 심리 지수는 4월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지난달 블룸버그 뉴스 의뢰로 해리스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미국인의 약 절반이 실직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2. 2

      "오픈AI 부진" 소식에 기술주 흔들…뉴욕증시 혼조세

      국제 유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오픈AI의 부진에 대한 보도의 영향으로 2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하락으로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국가 안보팀이 미국이 봉쇄를 해제할 경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겠다는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확인했으나 원유 가격은 이 날 다시 상승했다.국제 벤치마크 브렌트유 선물은 동부 표준시로 오전 10시에 2.5% 상승한 배럴당 110.78달러를 기록하고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도 2.8% 넘게 오른 99.08달러에 거래됐다. 동부 시간으로 오전 10시에 S&P500은 0.5%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은 0.9%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코카콜라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으로 5% 이상 상승한데 힘입어 0.1% 올랐다. 10년물 미국채 수익률은 3bp(1베이시스포인트=0.01%) 오른 4.368%를 기록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경쟁사 앤트로픽이 코딩과 기업AI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함에 따라 최근 매출과 신규 사용자 증가율이 자체 목표치를 밑돌고 있다. 이 회사 경영진은 매출 성장 속도가 충분히 빠르지 않을 경우 향후 컴퓨팅 계약 비용을 지불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이 보도 이후 기술주 주가들이 하락했다. 엔비디아는 2% 이상, 브로드컴은 4% 하락했다. 오라클과 AMD, 코어위브 등 파트너 기업들 주가는 각각 5%에서 4%씩 떨어졌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이 날은 3.3% 하락한 5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3.3% 하락했다. 블룸버그와 인터뷰한 몬티스 파이낸셜의 데니스 폴머는 "실적 기대치가 주가보다 훨씬 빠르게 상승하는 주식 시장에서,수요일에 실적을 발표하는 '매그니피센

    3. 3

      트럼프 주니어 방한…정용진 회장 부인 콘서트 간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사진)가 방한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부인 플루티스트 한지희 씨 콘서트에 참석한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사업 목적’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 4월에도 정 회장 초청으로 방한해 국내 재계 총수들을 면담한 바 있다. 이번 방문 일정에는 29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한씨의 데뷔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한씨는 지난 24일 유니버설뮤직을 통해 바실리 페트렌코가 지휘하는 로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카를 라이네케 플루트 작품집’을 내놨다. 이번 콘서트는 전석이 초대석으로, 일반 객석 판매는 하지 않는다.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서로를 ‘YJ’와 ‘브로(bro)’라고 부를 만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작년 12월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비롯해 그가 참여하는 투자회사 1789캐피털 경영진과 리플렉션AI 창업자 미샤 라스킨 등을 만났다.설지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