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향우회원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대 유치 협력
전남도와 광주·전남 향우들로 구성된 '광주전남시도민회'는 10일 도청 장보고 전망대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와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명 육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전남 국립 의과대학 유치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체전, 순천국제정원박람회, 서울 직거래 장터 등 성공 개최 원동력은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의 든든한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전남 발전의 동반자이자 영원한 서포터즈인 향우들과 소통하고 교류의 폭을 넓혀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전남시도민회원들도 남악신도시를 바라보며 역동적으로 변모하는 고향 모습에 감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준 지역민들에 대해 감사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강윤성 회장은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활성화는 물론 전남 국립 의과대학 유치 등 고향의 밝은 미래를 기약하는 사업 유치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