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사진=키움증권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황현순 사장이 대표이사직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황 사장은 하한가 사태를 빚은 영풍제지 대규모 미수채권 발생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이사회에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달 16일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황현순 대표의 사임 의사에 따른 후속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