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최고경영자 / 사진=DC 핀테크 위크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 갈무리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랩스 최고경영자 / 사진=DC 핀테크 위크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 갈무리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XRP) 랩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 상황과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대해 설명했다.

8일(현지시간) 브래드 갈링하우스 CEO는 2023 DC 핀테크 컨퍼런스에 참여해 "SEC는 리플과의 3번의 소송에서 모두 패배했다. 게리 겐슬러의 방식을 옳지 못하다. 리플은 아무 잘못 없이 1억5000만달러가 넘는 소송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다. 앞으로도 우린 끝까지 싸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미국의 가상자산 시장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은 규제, 안정성 모든 분야에서 가상자산 시장을 선두했지만, 이제는 일본한테도 밀리고 있다. 겐슬러와 SEC가 정치적인 움직임을 보인 것이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장도 이 행사에 참여했다. 겐슬러 위원장은 약 2시간 반 뒤 브래드 갈링하우스와 같은 자리에서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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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