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undissima/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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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기대감에 대체불가토큰(NFT)의 월간 거래량이 올 들어 최초로 반등했다.

4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댑레이더(DappRadar)의 보고서에서 10월 NFT 거래량은 전월 대비 32%(9900만 달러) 증가한 4억5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1년 동안 이어진 NFT 거래의 하락세가 10월 처음으로 반전했다"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현물 ETF 승인 기대감에 16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NFT 거래량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더리움의 NFT 거래량이 50% 증가하면서 거래량 비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솔라나 NFT 거래량 역시 9월 2400만 달러에서 10월 2760만 달러로 15% 가량 증가했다.

다만 전체 NFT의 판매 건수는 9월 358만 건에서 10월 340만 건으로 약 5% 감소했다. 이는 8월 NFT 판매 감소폭(29만 건)보다는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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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블루밍비트 기자 sheep@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