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게임 캐릭터 도구리·헤르피, PO 4차전 시구·시타
엔씨소프트 게임 캐릭터인 도구리와 헤르피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PO) 4차전 시구와 시타를 한다.

NC 다이노스와 kt wiz 간의 PO 4차전은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다.

2승 1패로 앞선 NC가 이날 승리하면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다.

NC는 모기업 엔씨소프트의 게임 캐릭터에 이날 '승리 기원 시구·시타'를 맡겼다.

NC 구단은 "도구리와 헤르피는 창원NC파크의 대표 승리 요정"이라며 "도구리는 사회초년생의 공감을 얻고 있는 MZ세대 인기 캐릭터로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한 '도구리 데이'에서 NC는 모두 승리했다"고 밝혔다.

어어 "신규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의 대표 캐릭터인 헤르피가 등장한 지난 9월 '퍼즈업 위크' 기간에도 6승 1패의 성적을 기록했다"며 "승리 요정인 도구리와 헤르피는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 남은 NC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승리 기원 애국가는 부부 성악가 테너 채희진과 소프라노 박상희가 함께 부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