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장, 취임 후 첫 현장 방문…반도체 기업 지원 논의
김종덕 광주본부세관장은 1일 광주 광산구에 있는 반도체 제조 수출업체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 사항을 듣고 관세 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세관장이 지난 10월 부임한 이후 첫 산업 현장 방문이다.

광주본부세관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반도체 업황이 최근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데 맞춰 수출 지원과 물류 원활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광주본부세관은 기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수출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김 세관장은 "수렴 의견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반도체 제조 수입 원자재의 신속 통관과 물류 원활화 지원 등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