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상반기 이어 3분기도 흑자…영업익 30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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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업 성과 등 영향…"4분기에도 개선세 이어갈 것"
CJ CGV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달성했다.
CJ CGV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천76억원, 영업이익은 305억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25억원, 영업이익은 228억원 증가했다.
중국 지역의 사업 성과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중국에선 지난 7월 관객 수 증가 등으로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89.5% 증가한 97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국내에서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과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의 흥행 등에 힘입어 매출 2천74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
CJ CGV는 중국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화시장이 빠르게 회복 중이라며 올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CJ CGV는 지난달 완료한 주주 배정 유상증자로 올해 초 816%였던 부채 비율도 3분기엔 529% 수준으로 낮췄다.
현물 출자까지 완료하면 재무 구조가 더 안정될 것으로 CJ CGV는 보고 있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글로벌 영화시장을 중심으로 극장 관객이 빠르게 회복하며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연말 성수기에 볼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봉해 극장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J CGV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천76억원, 영업이익은 305억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작년 동기보다 매출은 25억원, 영업이익은 228억원 증가했다.
중국 지역의 사업 성과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중국에선 지난 7월 관객 수 증가 등으로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89.5% 증가한 97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4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국내에서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과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의 흥행 등에 힘입어 매출 2천74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
CJ CGV는 중국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영화시장이 빠르게 회복 중이라며 올해 4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CJ CGV는 지난달 완료한 주주 배정 유상증자로 올해 초 816%였던 부채 비율도 3분기엔 529% 수준으로 낮췄다.
현물 출자까지 완료하면 재무 구조가 더 안정될 것으로 CJ CGV는 보고 있다.
허민회 CJ CGV 대표는 "글로벌 영화시장을 중심으로 극장 관객이 빠르게 회복하며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연말 성수기에 볼만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봉해 극장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