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풍제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대양금속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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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거래 의혹으로 거래가 정지됐다 재개된 영풍제지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영풍제지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가 VI 해지 직후인 오전 9시 2분부터 가격제한폭(-29.97%)인 1만1천660원에 묶였다.
하한가에 쌓인 매도 잔량은 2천1만1천900주에 달하지만, 거래량은 오전 10시 기준 6천500여주에 불과하다.
영풍제지의 최대주주 대양금속은 전 거래일 하한가가 풀린 데 이어 이날은 1.64% 오른 1천3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영풍제지의 하한가 횟수에 따라 미수금 4천943억원 가운데 손실 규모가 확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한가가 이른 시일 내에 풀리지 않으면 키움증권의 손실액도 그만큼 커지게 된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복수 거래일 간 연속 하한가가 발생할 경우 반대매매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할 경우 키움증권의 손실 규모는 2천117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연합뉴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영풍제지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됐다가 VI 해지 직후인 오전 9시 2분부터 가격제한폭(-29.97%)인 1만1천660원에 묶였다.
하한가에 쌓인 매도 잔량은 2천1만1천900주에 달하지만, 거래량은 오전 10시 기준 6천500여주에 불과하다.
영풍제지의 최대주주 대양금속은 전 거래일 하한가가 풀린 데 이어 이날은 1.64% 오른 1천3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영풍제지의 하한가 횟수에 따라 미수금 4천943억원 가운데 손실 규모가 확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한가가 이른 시일 내에 풀리지 않으면 키움증권의 손실액도 그만큼 커지게 된다.
정민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복수 거래일 간 연속 하한가가 발생할 경우 반대매매가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할 경우 키움증권의 손실 규모는 2천117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