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썬키스트' 국내 사업권 따내…"내년부터 사용"
광동제약은 미국 협동조합 '썬키스트 그로워스'와 한국 사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광동제약은 내년부터 국내 음료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에서 썬키스트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았다.

광동제약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 출시와 관련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썬키스트는 미국 과수농업 협동조합으로, 현재 세계 80여개국 50여개 파트너사와 함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협업이 양사 사업 확장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