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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사 후 첫 핼러윈…경찰, 골목길 중점관리·대응인력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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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길 중점관리·112 대응인력 증원
    마약류, 질서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
    이태원 핼러윈 참사 1주기를 앞둔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건대맛의거리에서 시민들이 서울시가 새로 도입한 인파감지시스템 활용 유관기관 합동 다중운집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태원 핼러윈 참사 1주기를 앞둔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건대맛의거리에서 시민들이 서울시가 새로 도입한 인파감지시스템 활용 유관기관 합동 다중운집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찰이 핼러윈 축제 기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고밀집 위험이 있는 골목길을 중점 관리하고 112신고 대응 인력을 늘리기로 했다. 이 기간 클럽 등 유흥업소의 마약류와 질서 위반 행위도 집중 단속에 나선다.

    27일 서울경찰청은 핼러윈 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1일(핼러윈 당일)을 앞두고 전날 종합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인파 관리 및 치안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고밀집 위험 골목길을 중점 관리하고 경계 강화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한편, 재난망을 활용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업할 방침이다.

    지난해 핼러윈 관련 112신고 분석 내용을 토대로 올해 112신고에 대응하고 근무 인원도 늘린다. 또, 112신고 대응을 총괄하는 일선서 상황 관리관은 모두 경정급으로 상향한다.

    범죄예방 대책도 병행하며, 자율방범대 등 합동 순찰을 강화하고 관광경찰대를 증원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클럽 등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마약류, 질서 위반 등을 단속하고 흉기 범죄와 마약류 범죄, 강절도 등 인파가 몰린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 예방 활동도 강화할 전망이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이번 핼러윈 기간에는 인파 관리 외에도 흉기·마약·이상 동기 범죄 등 특별치안, 질서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비상대기 '온콜부대'를 증원하고 상황 관리관은 '온콜부대'를 적극적으로 요청하라"고 지시했다. 온콜부대는 필요한 장비와 복장을 모두 갖추고 현장 근처에 대기하며 위기 및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부대를 말한다.

    김 청장은 "호각, 불봉, 확성기 등 질서 유지를 위한 장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인파 운집 시 지하철 무정차를 요청하는 등 유관기관과 협조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며 "익선동 좁은 골목, 외국인 운집 지역, 성수로, 건대 입구 젊은 거리 등 지역적 환경에 맞게 역할과 임무 구분 없이 적극적으로 근무해달라"고도 당부했다.

    김세린 한경닷컴 기자 celi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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