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복지재단은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2023 제3차 서울시 사회적고립 연결 포럼'을 26일 개최한다.

'고립을 대응하는 힘 '연결':'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오후 2시부터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다.

재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welfareseoul1)에서 생중계된다.

사회적고립 연결 포럼 누리집(https://www.2023.or.kr)에서는 포럼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질문도 남길 수 있다.

이번 포럼은 봉준호 영화감독의 2008년작 단편영화 '흔들리는 도쿄' 상영으로 시작돼 송인주 서울시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장미나 더 서로이음 대표의 '1인 고립 가구의 생활 경험과 정책과제 개발 연구' 결과 발표로 이어진다.

이어 '고립의 시간,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이수진 재단 사회적고립가구센터장은 "고립 가구는 저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다"며 "포럼을 통해 개별적이고 특수한 고립 가구를 연결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고립가구' 대응책은 서로 '연결'…서울시 대책 포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