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면서도 낯선 건물, 서울 곳곳에 참 많은데요. 특별한 사연이 숨어 있는 곳들이 있는가 하면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는(혹은 숨겨진) 곳도 많습니다. 오늘은 독특한 설계가 적용된 상계주공 412동과 비장한 사연을 품고 있는 홍제동 유진상가에 다녀왔습니다. 두 건물엔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