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서 오는 27∼29일 '제2회 충청감영 역사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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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충청 감영(관찰사가 직무를 보던 관아)이 있던 충남 공주시 공주사대부고 앞 감영길 일원에서 오는 27∼29일 '제2회 충청감영 역사문화축제'가 개최된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 축제에는 충청감영 관찰사 부임 행차와 향시 및 진휼 재현, 충청감영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이 마련된다
충청감영 관찰사 부임 행차는 충청감영이 공주에 처음 들어섰던 공산성을 출발해 충청감영이 오랫동안 있었던 충청감영터(현 공주사대부고) 앞 구간(1.5㎞)에서 진행되며, 행렬 중간에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분위기를 띄운다.
향시 재현은 조선시대 각 도 감영이 주관한 과거시험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등학생들이 도포를 입고 응시자가 돼보는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다.
29일 오전 11시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하고, 오후 2시부터는 고학년이 참여할 수 있다.
진휼 재현은 조선시대 수재, 화재, 천연두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당한 백성을 구제하기 위해 쌀과 음식을 나눠주던 감영의 주요 업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행사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떡메치기 시연과 인절미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충청감영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주에 있었던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대회로, 충청감영이 다스렸던 공주를 포함한 대전·세종·충청도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충청감사의 한해살이'란 영상을 시청한 뒤 '내가 상상한 충청감영'이란 주제로 그림을 그리게 된다.
'충청감영의 비밀수첩'과 '충청병영 체험' 등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최원철 시장은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 축제에는 충청감영 관찰사 부임 행차와 향시 및 진휼 재현, 충청감영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이 마련된다
충청감영 관찰사 부임 행차는 충청감영이 공주에 처음 들어섰던 공산성을 출발해 충청감영이 오랫동안 있었던 충청감영터(현 공주사대부고) 앞 구간(1.5㎞)에서 진행되며, 행렬 중간에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분위기를 띄운다.
향시 재현은 조선시대 각 도 감영이 주관한 과거시험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초등학생들이 도포를 입고 응시자가 돼보는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다.
29일 오전 11시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하고, 오후 2시부터는 고학년이 참여할 수 있다.
진휼 재현은 조선시대 수재, 화재, 천연두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당한 백성을 구제하기 위해 쌀과 음식을 나눠주던 감영의 주요 업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행사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떡메치기 시연과 인절미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충청감영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주에 있었던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대회로, 충청감영이 다스렸던 공주를 포함한 대전·세종·충청도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행사 당일 '충청감사의 한해살이'란 영상을 시청한 뒤 '내가 상상한 충청감영'이란 주제로 그림을 그리게 된다.
'충청감영의 비밀수첩'과 '충청병영 체험' 등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최원철 시장은 "충청감영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