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천원의 아침' 이어 '2천원의 저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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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에 이어 '2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충북대는 이날 고창섭 총장, 보직교수, 학생대표 들이 학생 500명에게 무료로 저녁밥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4일부터 시행할 2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로 마련한 것이다.
충북대는 2학기 수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21일까지 월∼금요일 오후 5∼7시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하루 300명(선착순)의 학생에게 저녁밥을 2천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 저녁밥의 단가는 4천900원으로 2천900원을 대학이 부담하고, 2천원은 학생들이 내는 것이다.
충북대는 지난 3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아침밥의 단가는 4천원으로 대학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학생이 각각 1천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저렴한 저녁밥 제공은 전국 대학 가운데 서울대에 이어 충북대가 두번째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대는 이날 고창섭 총장, 보직교수, 학생대표 들이 학생 500명에게 무료로 저녁밥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4일부터 시행할 2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알리기 위한 이벤트로 마련한 것이다.
충북대는 2학기 수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21일까지 월∼금요일 오후 5∼7시 제1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하루 300명(선착순)의 학생에게 저녁밥을 2천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 저녁밥의 단가는 4천900원으로 2천900원을 대학이 부담하고, 2천원은 학생들이 내는 것이다.
충북대는 지난 3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아침밥의 단가는 4천원으로 대학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학생이 각각 1천원을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북대 관계자는 "저렴한 저녁밥 제공은 전국 대학 가운데 서울대에 이어 충북대가 두번째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