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후손 찾습니다' 고창군 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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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 출신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해 서훈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모두 101명이다.
하지만 한말전북의병사 등 관련 자료로 미뤄볼 때 아직 공훈을 인정받지 못한 독립운동가가 100여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독립유공자 유족과 역사문화연구 관계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꾸렸다.
전담팀은 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관련 사료를 수집하고 공적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담팀은 그동안 공훈을 인정받지 못한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리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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