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로 변신한 송강, 김유정과 호흡…SBS '마이 데몬' 내달 첫선
SBS는 배우 김유정과 송강이 주연하는 판타지 로맨스 '마이 데몬'을 내달 24일 처음 방송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가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김유정은 아무도 믿지 못하는 미래 그룹 상속녀이자, 악마를 사랑하게 되는 도도희를 연기한다.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속은 부드럽고, 여려 보이지만 강한 인물이다.

송강은 완전무결하고 치명적인 악마 정구원 역을 맡았다.

인간을 하찮게 여기며 200년 넘게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했던 그는 도도희와 얽히며 갑자기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소멸을 막기 위해 도도희를 지켜야 한다.

송강은 "기대하시는 만큼 좋은 작품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11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연합뉴스